1. 포화된 중심과 탈중심 서울이나 도쿄같은 대도시의 경험은 누군가에게는 기회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피로이기도 해요.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가 가능해지고, 찰나의 이미지가 공유되는 SNS가 일상에 깊이 자리 잡으면서 모든 순간 대도시에 있을 필요는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중심에 거주하지 않는다면 잘 살고 있다고 증명하기 위해 이따금이라도 도심에 가야했어요. 이제는 그것마저 거부하는 사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심이 아닌 곳에 있더라도 밀려났다는 느낌을 주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켄야씨는 훌륭한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수단으로서 전통과 로컬리티, 역사 같은 맥락을 꼽고 있어요. 조금 오래되고 불편하더라도 북촌이나 서촌, 동인천, 광장시장 같은 로컬 공간이 주목 받는 이유입니다. 2..
스포테인먼트: 스포츠인데.. 스포츠가 아니다? 사바나 바나나스는 야구의 룰을 차용하지만 중간에 춤을 추고 노래를 부릅니다. 야구라는 스포츠 자체보다 스포테인먼트에 가깝습니다. 야구와 광고 야구는 이기려면 상대, 특히 투수를 지치게 해야하고 그러려면 타석에서 오래 살아 남거나 안타를 많이 쳐야해요. 야구를 관람하러 가면 끝날 때까지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지기라도 하는 날엔 더 지루하죠. 이렇게 늘어지는 과정에서 광고 노출이 증가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견제 횟수를 제한하는 등 속도감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집중력을 잃지 않게 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중계로 보는 사람들도 경기 늘어지면 끄거나 틀어놓고 안보거든요. 사바나 바나나스의 전략: 현장 광고 최소, 바이럴 최대(2차 광고) 바나나스..
정리 1. 선택이 모여 브랜드를 만들었다 사용자 경험 개선: 위생, 메뉴 다변화, 식품 외 상품/서비스 로컬리티/역사를 통한 차별화: 시그니처 메뉴, 전통 주류 등 2. 확장 시장 내부: 식당 외 상점(와인 바) 시장 외부: 더현대 입점 타 플랫폼: 유통 업체 납품 제가 동인천을 좋아하는 이유는 동인천에만 있는 것들이 존재하기 때문이예요. 개항부터 시작한 곳이라 역사가 길고, 아직 사람들이 그 시절 건물에서 살고 있어요. 고개만 돌려도 최초 타이틀이 널려 있습니다. 신포 시장의 신포 닭강정, 청실홍실 1호점, 쫄면을 처음 만든 제면소 등등. 이런 가게들은 동인천에만 있고, 동인천에 가야만 경험할 수 있어요. 또, 역사가 숨쉬는 곳들은 특별한 경험이 연속적으로 발생합니다. 간 김에 애관 극장에 들리거나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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