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85년된 감자칩 브랜드로, 1년에 롯데타워 2개 무게의 감자를 사용해 약 200가지 맛의 13억 6000만 봉지의 과자를 판매 최초 시도: TV광고, FIFA 협업 등 현지 맞춤 가격 정책: 중요 시장이자 빈부 격차가 큰 인도에 양에 따른 5루피(80원)부터 50루피(800원)의 일반 라인, 프리미엄 라인인 레이즈 고메 출시 바이럴 마케팅 제품 개발에 사용자 의견을 받고 중계 봉지에 웃는 입 모양을 프린트 해 SNS에 자신의 얼굴에 댄 미소 사진 공유하는 캠페인 이미지 메이킹: 스포츠, 음악과 협업 -> 즐거움=레이즈. 즐거운 순간에 레이즈 감자칩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도록 함 친환경: 친환경 봉투, 건강한 식재료로 쓰일 수 있는 레시피와 제품 연구 왜 한국에서는 성공하지 못했을까?: 현지화 실패 같은..
븟Beut은 부엌의 옛말인 '븟간'을 뜻하는 말이자, 조리복 전문 브랜드입니다. 배건웅 대표는 전세계에서 요리를 배우고 경력을 쌓았지만 사고로 요리를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는 이때부터 요리하는 환경에 주목하기 시작했어요. 한국에서는 유독 요리사들의 옷이 저렴하고 품질도 좋지 않았습니다. 사비를 들여 외국 조리복을 맞췄지만 체형에 맞지 않고, 불편했대요. 븟Beut은 제대로 된 조리복을 만들기로 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다들 조리복 시장에서 8만원이 넘는 제품은 사장될 거라고 말렸대요. 당시 평균 가격은 1만 5천 원에서 2만 원 정도였으니까요. 게다가 요리사들은 좋게 말하면 주관이 뚜렷하고, 나쁘게 말하면 고집이 세요. 꼭 바꿔야하지 않다면 기존의 방식을 선호하는 집단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전과 편의,..
보스Bose는 60년도 넘은 오디오 업체입니다. 최초로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개발한 그 기업입니다. 두 가지 키워드가 생각났어요. 혁신과 팔로워 전략입니다. 1. 혁신은 양날의 검 보스는 노이즈 캔슬링, 압도적인 베이스 사운드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회사 이미지를 갖고 있었습니다. 인터뷰에 나온 것처럼 에어팟이 나오기 전까지 말이죠. 그 때 저는 보스의 줄 이어폰을 가지고 있었어요. 줄이 끊어졌을 때 as를 받을지 무선 이어폰을 구매할지 고민했습니다. 그 즈음에는 다들 에어팟을 쓰고 있었고, 저는 다들 쓰는 제품을 쓰기 싫어해서 보스 제품을 찾아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노이즈 캔슬링은 그렇다 쳐도 스피커가 너무 처참했어요. 기술 혁신은 멈추고 UX에 대한 고민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결국 에어팟을..
격물치지라는 키워드가 가장 와닿았습니다. 물건이든 서비스든 누군가에게 팔기 위해서는 그것을 잘 알아야하고, 사는 사람들을 연구해야겠죠. 무인양품에서는 덜어냄을 중요 키워드로 가져갔고, 의도적으로 일상적인 디자인을 비틀어 디자인의 의미를 재확인했습니다. 네모난 휴지심으로 적재할 수 있는 양을 늘리고, 휴지 걸이에 걸리게 만들면서 의도적인 불편함을 주었습니다. 덜 사용하라고 말입니다. 일종의 격물치지의 과정인 셈입니다. 최성희 대표는 아마 생각이 많고 깊은 분일 것 같아요. 어떤 키워드가 주어지면 시공간의 축을 통틀어 이해하고, 현재를 사는 사람들에게 가장 와닿는 방식으로 디자인해, 쓰이다 버려지는 순간까지 상상하십니다. 예컨대 캐비어를 팔아야한다면 전세계 캐비어의 역사나 요리법을 공부하고, 양식 과정에서 ..
수퍼 플라스틱은 virtual influencer를 매니지먼트하는 회사입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매니지먼트예요. 살아있는 스타처럼 캐릭터당 4명 이상의 사람이 서사와 일정 등을 조율하고 컨텐츠를 생산합니다. 인사이트 1. virtual influencer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모두 할 수 있다 단순히 시공간, 생리적인 부분에 있어서 실제 스타 매니징보다 쉬울 뿐 아니라 캐릭터를 쉽게 만들고 삭제할 수 있어요. 한번의 실수가 이후의 모든 활동을 접게 만드는 인간보다 훨씬 리스크가 적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파격적인 시도를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2. 스타는 궁금하고 따라하고 싶어야 스타star는 별이죠. 오래 전부터 인간은 다른 별을 갈망하고, 그런 존재가 되길 바래왔습니다. ..
위스키 양조장인 쓰리 소사이어티는 린한 방식의 시도는 아니지만, 음주문화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도전한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1. 음주 문화의 변화 다같이 취하고 신나기보다, 소수의 사람들이 친밀감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에 대한 니즈는 항상 존재했어요. 소맥으로 대표되는 회식 문화는 분위기를 띄우지만 모든 사람이 좋아서 참여하지는 않습니다. 체력적으로도 힘들구요. 2016년 즈음부터는 탄핵이나 페미니즘 이슈가 격화되면서 정치적으로 많은 사람이 모이기 어려웠어요. 코로나가 터지고선 거의 불가능해졌죠. 세대론 뿐 아니라 정치, 문화적인 변화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위스키는 생각보다 싸고, 맛있고, 자랑하기 좋다 위스키는 비싸다는 인식이 있죠. 하지만 하이볼처럼 음료를 만들어 먹는다고 생각하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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