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책방보다 대표님의 업무/인생 철학에 대해 엿들을 수 있었습니다. 토스에서는 연차를 못 쓸 만큼 일에 파묻혀 산다고 합니다. 그만큼 조직이 일이 재밌게 느껴지도록 하고, 사람들도 일을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유지되는 것 같아요. 똑같이 바빠도 몰입해서 재미 있는 일과 시켜서 하는 일의 능률이 다르니까요. 업무 마인드가 효율 뿐 아니라 인생을 대하는 태도와도 연결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해야하거나, 어려운 과제들을 대충 해치워 버릴 것인지, 아니면 그 과정을 즐기며 큰 그림을 그리는 발판으로 삼을지는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브랜딩은 이런 마인드를 기반으로 내린 선택들이 착착 쌓여서 만들어지는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 TMI -- 카페에서 "나는 행복을 판다"라고 생각하며 일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
빈티지 의류를 참 좋아하는데요. 수박 빈티지 대표님과 비슷한 계기였어요. 적은 돈으로 최선을 다 해 꾸미려다 보니 동묘 같은 구제 시장을 돌아다녔습니다. 왜 빈티지일까? 물가 상승으로 실질 임금이 줄어들면서 저렴하고 예쁜 빈티지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패스트 패션으로 시즌마다 따라가기 벅차거나 귀찮아지기 시작한 거죠. 옷은 말을 섞지 않고도 어디서 무얼 하는 사람인지 예상하게 만들어요. 그런 면에서 빈티지는 다른 한편에서 이야기할 거리가 생기고, 다른 사람하고 쉽게 구별 지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박 빈티지 대표님의 아이템 셀렉은 손이 더 많이 가지만 브랜드의 아우라나 이야기를 팔았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옷의 내력을 알고 입으면 보통 사람들과 조금 다르게 보이고, 누가 어디서 샀냐고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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